20170312 소래포구

며칠 전, 소래포구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대형화재사고가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저는 사고가 있기 수일 전 소래포구를 방문했었습니다.

그 때에 찍은 사진들을 풀어볼까 합니다.

소래포구 어시장에 들어서자 갈매기들이 보입니다.

갈매기들이 시민들이 던지는 새우깡을 주워먹으러 모여있습니다.

'아싸가오리'가 인상적인 어류 판매점입니다.

박대가 말려진채로 판매를 위해 전시돼있습니다.

말린 생선들이 이름표들을 달고 팔리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옆에선 꽁치가 석쇠위에서 맛있게 구워지고있었습니다.

찍다보니 말린 생선들만 찍게됐습니다.

반죽을 철판에 구워 전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핀이 나갔습니다만, 이번에 화재가 일어난 어시장 천막 내부입니다.

신선한 제주갈치입니다.

문어도 여러마리가 소쿠리에 들어가있습니다.

갈매기가 마치 인형처럼 부동자세로 있길래 줌을당겨 찍어보았습니다.

주말의 소래포구는 이렇게 사람이 많고 늘 붐비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당분간은 영업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구매했던 생선이 회가 뜨여진 모습입니다.

열심히 무언가를 작업하는 어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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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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