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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리마스터
2016년 여름 대학생때 갔던 짧은 여행기입니다
오사카는 정말 해외여행 초심자에게는 쉬운지역입니다
유명식당엔 한국어 메뉴판이 필수적으로 비치되어있고
한국어가 가능한 점원들도 있을정도이니말이죠
70' 오사카 만국박람회의 중심에 있었던 태양의 탑입니다.
만국박람회 터에 조성된 만박기념공원에 남아있구요
여러 작품 매체에서도 상징적인 존재로 등장하니
한 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크기가 엄청커요
https://taiyounotou-expo70.jp/kr/about/
당시 전시테마설명과
자료로 남아있는 당시 기록을 볼 수 있는 공식 홍보사이트입니다
사실 오사카는 예엣날에 한 번 와본적이 있어서
흔한코스는 들르기 싫었어요
특히 오사카성은 소실된 성을 콘크리트등으로 리메이크 한 거라
감흥이 별로 없었어요
도톤보리는 맛있는 음식이 많아요
외국인도 많아요
현지인은 별로 없어요
이 때 기억나는건 40도에 육박한 더위에
비둘기들 마저도 그늘밑에서 녹아내린 풍경이 기억나네요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을 돌아다니다
뜻하지 않게 마주친 노노미야신사
연분을 맺어준다던데
돈아낄라고 이 때 소원을 안빌어서 연분이 없나봐요
간사이 지방의 필수코스인 나라 사슴공원이에요
나라 사찰은 안들러도 사슴공원은 꼭 가야하죠
얘네 훌륭하게 교육되어있어서 근처에서 파는 사슴먹이 센베이 안사면 오지도 않아요
화나는 자낳괴녀석들
낮엔 후시미이나리 신사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던데
밤에가니 조용한것이 500년 된 여우귀신 튀어나와도 하나도 이상할게 없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밤에 가보세요
1회 여행에 최대의 효율을 챙겨보고자
교토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도쿄로 왔습니다
교토에서 눈감고 눈뜨니까 도쿄더라구요
풍경은 좋은데 사실 너무 더웠어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직사광선 내리쬘 때의 여행은 미친 짓이라구요
쉑쉑버거 먹으러 가는 길이에요
다른사람 블로그 글 보면 쉑쉑버거 줄이 100m는 되던데
더워 죽는 날씨때문에 아무도 없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줄서는 맛집 가고싶으면 혹한,혹서기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도 많고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도 많으나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그럼 이만
2016 . 08
LG 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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