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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2020 연말정산

2승_ 2021. 2. 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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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20년도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다가오는 한 해에는 또 무엇을 하게 될 지 아무도 모르지만
지나간 한 해는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해봤습니다.

시간순별로 정리해봤습니다.

코로나가 제대로 터지기 전에 일본 간토쪽을 갔다왔었습니다.
당시엔 우한폐렴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별 거 아닌 것처럼 뉴스에 떴었는데
이렇게 까지 번질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
귀국 당시에는 일본 동네 편의점에서도 마스크를 구할 정도로 구하기 쉬웠는데, 제가 귀국하고 나서 2주정도 뒤에서부터
마스크 품귀현상과 함께 세계적인 유행이 진행되는게 느낌이 정말 묘했습니다.

 

여름쯤에서부터인가 낡은 건축물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카메라 하나 들고 남산에 갔다왔습니다.
1961년에 지어진 남산육교와 회현 시민아파트를 도보로 걸어 올라갈 때에 내리쬐는 태양빛과 뜨거운 온도에 솔직히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블로그에 올리진 않았지만 태백 시리즈를 끝내고 글을 써봐도 좋을 거 같네요.

 

가을엔 임진각에 갔다왔네요.
소매가 길어지는 가을날에 자유로를 타고 달릴 때의 그 개방감이란...
길만 안막힌다면 훌륭한 주행코스죠

낡은 건축물들이 즐비한 충정로입니다.
충정로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 글에서도 연재한 기록이 있기 때문에 당시 느낀 감정만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완전 제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산소도시 태백도 갔다왔습니다.
현재 1편만 써놓은 상태인데 올해가 가기전에 마무리 하려 했으나 점점 늘어지네요
개인적으로 태백도 훌륭한 관광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교통만 어떻게 해결만 되면 자주 가고 싶은 지역입니다. 특유의 감성이 있어요


이렇게 한 해를 또 떠나 보내네요..

잘가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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