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上野)의 근처 오카치마치(御徒町)의 젖은 밤거리

정과 따뜻함이 넘치는 지역 우에노(上野)는 동물원과 벚꽃명소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문화와 예술의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오래된 구시가지 느낌이 한국의 종로, 을지로 등을 연상케 합니다.

JR야마노테선(山手線)의 전철 고가노선 밑 빈 공간을 활용한 상점가가 특징인 우에노(근처 오카치마치)의 젖은 밤거리를 가보았습니다.

비가 약간씩 흩뿌려져 기분좋게 젖은 아스팔트의 반사가 마치 도화지같다

우에노를 친근함 느낌이 드는 동네라고 tvn방송'스트리트푸드파이터'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님이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 감정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동네 자체가 정적인 느낌을 느끼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끝에 보이는 우에노의 아메요코(アメ横) 시장

우에노에는 아메요코시장(アメ横) 이라고 하는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2차대전 후에 군용품등을 팔던 암시장에서 발전한 현재의 아메요코시장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관광지가 되었고,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군복, 간식거리, 화장품, 의류, 주얼리 등등 나열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물건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우에노는 아키하바라에서 멀지 않은 (도보 15분)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동물원으로 판다보러 오셔도 되고 시장을 둘러보러 오셔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실겁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