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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Rock] Skylark - WildFlower

2승_ 2021. 4. 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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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블로그 개편을 생각하면서 허공에다 말하는 듯한 높임말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2021년 부터는 새롭게 구성해나가기 위해 음악이라는 카테고리도 신설했다.
사실 누가 이런 누추한 곳 까지 들어와서 내 특이한 음악적 취향에 장단을 맞춰주겠냐만,
뭐 어떤가 내 블로그이고 내 생각을 담는 곳인데.

여튼 그래서 처음으로 소개할 음악은 무려 1973년 2월에 발표 된 음악이다.
Skylark - Wildflower
스카이락 - 와일드플라워 (야생화? 들꽃?)
국내에선 그다지 인지도가 없는 락 밴드로 알고있지만, 유투브 알고리즘이 나를 이곳으로 인도했다.

나는 공식 음원보다 이런 라이브 영상이 더 좋다.
라이브 영상은 말하자면 당연하지만 특유의 생동감이 녹아있다.
음원과는 또 다르게 와닿는 느낌.

특유의 호소하는 듯한 보컬의 음색과 날카로운 기타연주가 무언가 심금을 울린다.
🎼
Let her cry for she's a lady
(중략)
She's free and gentle flower growing wild
(중략)
I would pick her from garden to be mine
🎼

뭐 숙녀니까 울게 두라는 뜻이다. 사실 야생화는 비바람이 불고 태양이 내리쬐도
피어오르기 마련, 그런 그녀를 갖겠다는 거다. 알아서 잘 버텨낸 야생화 같은 그녀를

사실 이 음악을 첫번째로 선택한 이유는 얼마전 거리를 걷다가 정말로 Wild 하게 그러나 Gentle하게 자라는
꽃을 보았기 때문인데, 당시 찍은 사진도 공유를 해본다.


이 블로그엔 이 음악에 얽힌 이야기나 뜻풀이같은 진지한 것은 담지 않기로 했다.
무엇보다 내가 귀찮기 때문.

사실 무엇보다 내가 구구절절 적는 것보다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 아니면 하다못해
다른 사람 블로그가 정보의 질에서는 더 낫다고 생각한다.
내가 여기저기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짜집기 해봤자, 그건 뇌피셜일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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