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근들어 블로그 개편을 생각하면서 허공에다 말하는 듯한 높임말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2021년 부터는 새롭게 구성해나가기 위해 음악이라는 카테고리도 신설했다.
사실 누가 이런 누추한 곳 까지 들어와서 내 특이한 음악적 취향에 장단을 맞춰주겠냐만,
뭐 어떤가 내 블로그이고 내 생각을 담는 곳인데.
여튼 그래서 처음으로 소개할 음악은 무려 1973년 2월에 발표 된 음악이다.
Skylark - Wildflower
스카이락 - 와일드플라워 (야생화? 들꽃?)
국내에선 그다지 인지도가 없는 락 밴드로 알고있지만, 유투브 알고리즘이 나를 이곳으로 인도했다.
나는 공식 음원보다 이런 라이브 영상이 더 좋다.
라이브 영상은 말하자면 당연하지만 특유의 생동감이 녹아있다.
음원과는 또 다르게 와닿는 느낌.
특유의 호소하는 듯한 보컬의 음색과 날카로운 기타연주가 무언가 심금을 울린다.
🎼
Let her cry for she's a lady
(중략)
She's free and gentle flower growing wild
(중략)
I would pick her from garden to be mine
🎼
뭐 숙녀니까 울게 두라는 뜻이다. 사실 야생화는 비바람이 불고 태양이 내리쬐도
피어오르기 마련, 그런 그녀를 갖겠다는 거다. 알아서 잘 버텨낸 야생화 같은 그녀를
사실 이 음악을 첫번째로 선택한 이유는 얼마전 거리를 걷다가 정말로 Wild 하게 그러나 Gentle하게 자라는
꽃을 보았기 때문인데, 당시 찍은 사진도 공유를 해본다.
이 블로그엔 이 음악에 얽힌 이야기나 뜻풀이같은 진지한 것은 담지 않기로 했다.
무엇보다 내가 귀찮기 때문.
사실 무엇보다 내가 구구절절 적는 것보다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 아니면 하다못해
다른 사람 블로그가 정보의 질에서는 더 낫다고 생각한다.
내가 여기저기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짜집기 해봤자, 그건 뇌피셜일 것만 같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POP] Billy Joel - New York State of Mind (0) | 2021.05.20 |
---|---|
[Folk] 동물원 -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0) | 2021.04.10 |
[Ballad] 김윤아 - 봄날은 간다 (0) | 2021.04.08 |
[Country] John Denver - Take Me Home, Country Roads (0) | 2021.04.06 |
- Total
- Today
- Yesterday
- 아이언레인저
- 아파트
- 기린이치방시보리
- Sony
- 미동아파트
- 소니
- 요코하마공장
- 옛날아파트
- SEL1655G
- 로우앤슬로우
- 한보광업소
- 로또픽
- 서소문아파트
- 브리스킷
- 로또번호추첨기
- A6000
- 핑크뮬리
- 8111
- 충정로
- 요코하마
- 오래된아파트
- 드라이립
- 지브리애니메이션
- 히토요시
- 사진
- 한서방칼국수
- 충정아파트
- 매니멀스모크하우스
- 기린맥주
- 미러리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